μελετάω 조심하다 애쓰다 묵상하다/갈라디아서
#6 외모가 아니라 믿음으로 (갈 2:6-10)
송 아무개
2021. 6. 16. 06:46
6 유력해 보이는 이들 중에 어느 누구도 - 그들이 누구이든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십니다. - 그들은 제게 더해 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7 오히려 그들은 할례자들의 베드로 같이, 제게 무할례자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이 맡겨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8 베드로에게 역사하셔서 할례자들의 사도가 되게 하신 분께서 저는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가 되게 하셨고, 9 기둥들로 여겨진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제게 주신 그 은혜를 알고는 저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했으며, 그것은 할례자들에게는 그들이 가고 우리는 이방인들에게 가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10 다만 그들이 원했던 것은 우리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인데, 그건 저도 열심히 노력하는 일이었습니다. (갈 2:6-10)
6 But from those who were of high reputation (what they were makes no difference to me; God shows no partiality)-well, those who were of reputation contributed nothing to me. 7 But on the contrary, seeing that I had been entrusted with the gospel to the uncircumcised, just as Peter had been to the circumcised 8 (for He who effectually worked for Peter in his apostleship to the circumcised effectually worked for me also to the Gentiles), 9 and recognizing the grace that had been given to me, James and Cephas and John, who were reputed to be pillars, gave to me and Barnabas the right hand of fellowship, so that we might go to the Gentiles and they to the circumcised. 10 They only asked us to remember the poor-the very thing I also was eager to do.
'그 유명(유력)해 보이는 사람들'이란 예루살렘교회의 직분자들을 말합니다.
열두 사도들과, 사도는 아니나 그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예루살렘의 회의에서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게 된 교회의 지도자들은
바울의 믿음이 자신들이 주님께 얻은 믿음과 일치함을 알게 되었습니다(행 15).
그래서 믿음을 따른 바울이 디도에게 율법의 행위를 강요하지 않았듯이
동일한 믿음으로 그들 또한 바울에게 아무 것도 더 요구하지 않았던 것이죠.
유대인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이 그들에게 맡겨진 반면에,
바울과 바나바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맡기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교회는
당연히 율법의 짐을 지우지 않고 오로지 가난한 사람들을 기억할 것만 당부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울도 간절히 원하는 일이었죠.
이와 같이 복음의 지식으로 하나 된 교회는 주님과 한 마음이 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일과 교회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에 힘쓰게 됩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잠 28:27)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엡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