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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합니다.

송 아무개 2020. 2. 1. 16:24

2020. 1. 26. 9 pm. 

안녕하세요? 오지훈 강도사입니다.

소식을 올릴지 말지 고민하다가 올리는게 좋을꺼 같아 올립니다.

저는 작년까지 한국에서 사역을 하고 올해 중국 우시(무석)라는 곳에 있는 한인교회에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온지 일주일 조금 지났네요..

다름이 아니라 현재 중국의 상황이 좋지 않아 기도부탁드립니다.

언론을 통해 들으셨겠지만, 현재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해

제가 있는 곳의 한인들도 마스크를 쓰고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듣기론 이미 마스크는 동이 나서 구하기 싶지 않는 상황이고, 

정부 소속인 삼자교회는 주일 드리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제가 있는 교회는 오늘 예배를 드렸지만 상황이 더 악화되면 당분간 못 드릴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중국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춘절 연휴라 이후 더 사태가 커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사태가 더 커지지 않고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0. 1. 31. 8 am.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9720명(전일 7736), 의심환자 15238명(전일 12167), 사망 213명(전일 170), 완치 171명(전일 124). 앞으로 7-10일간 외출을 삼가도록 공지(중국).

계속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오강도사). 

*열방과 중국을 향한 기도제목

1. 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고 주님의 자비를 내려주셔서 치유와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이번 사태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눈이 열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세계 각국의 방역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고, 현재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이 일로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질병으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4. 가장 많은 환자가 있는 우한시와 후베이성에 갇혀 있는 3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의 손길이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서 잘 전달되기를 기도합니다. 

5. 우한 지역의 두 한인 교회를 포함한 한국 교민 367명이 한국에 잘 도착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검역과정을을 거치고 2주간 지낼 거처에서도 보호해주시고, 아직 우한 지역에 남겨진 교민들도 안전하게 지켜주십시오. 

6. 주여,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전염의 공포를 막아주시고, 방역망이 잘 운영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7. 중국 내 각 도시들과 특히 우시에 거류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기업과 각 가정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시 57:1)

우리 교회 안에도 중국 땅에 계신 성도와 가족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교회가 하나 되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의 성도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어 주십시오.

각종 생필품이 부족해지지 않게 해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주께서 공급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더욱 살아계신 주 하나님을 찾으며, 주님의 의와 뜻을 구하기를 소망합니다.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셀라)

...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의 발 밑에서 나오는도다

...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 (셀라)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합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