μελετάω 조심하다 애쓰다 묵상하다/로마서

롬 8:32 "우리 가운데 거하심"

송 아무개 2019. 6. 26. 11:00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학창 시절에 창가에서 햇빛을 거울로 반사해 비추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예수님께서는 마치 하나님 아버지의 놀랍고 특별한 은총을 우리에게 비추는 빛나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사람의 아들이 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두 본성인 신성과 인성이 하나의 인격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고, 또 어떨 때는 인자라고 해도 모순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바로 우리를 죄와 비참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함이었으니,

이는 참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 사람이신 분만이 우리의 구속자가 되실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을 소유하시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니,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려고 부르시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그 사랑으로 보내지신 예수님께 압도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요일 4:9)

그 크신 사랑으로 독생자를 우리에게 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또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성도라고 불리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