μελετάω 조심하다 애쓰다 묵상하다/로마서
롬 5:8 "영원 중에 단번에"
송 아무개
2019. 6. 22. 08:4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은혜 가운데서 글을 쓰고 있는 당시의 바울 사도의 시점에서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우리와,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동시에 바라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자신의 사랑을 확실히 드러내셨으니, 그것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것입니다."(롬 5:8, 직역)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이 말씀과 같이
우리가 복음을 믿기 이전에는 연약하고 경건하지 않은 불신자이며
육에 속한 연약한 죄인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구약과 신약의 중심에 서신 예수님의 행적과 모든 가르침들은
십자가를 향해 집중되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대속의 죽으심은 이 땅에서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는 과거의 사건일 뿐입니다.
그러나 영원 가운데 계신 하나님 편에서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신적인, 능동적인, 무조건적인, 절대적인 그 사랑을 나타내고 계십니다.
영원 중에 계신 하나님께서 이 시공간으로 침입(침투?)하셔서 단번에 이루신 그 일로..